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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고 부정적인 것들에 집착하지 마라

드라마코드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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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은 현미경을 치우고 망원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매주 잠시라도 자신의 개인적인 걱정거리나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 넓은 세상과 미래를 위해 당신은 얼마나 많은 희망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사람의 두뇌는 무의식적으로 결점과 실수와 부정적인 것들에 집착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신중한 선택과 함께 용기가 필요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인간의 창조력과 성장은 한계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믿음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런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바로 우리의 상상력과 낙관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따라서 황당한 희망은 결코 황당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희망을 가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국의 물리학자 에드윈 랜드의 경우를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그는 끝없는 열정을 가진 자신을 '푸른 하늘'이라고 부르며 조롱 섞인 비난을 하던 다른 사람들을 무시했습니다. 또한 학벌이 좋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에 대해 거만하게 경멸하는 태도도 과감히 떨쳐냈습니다. 소년 시절 독학으로 시작해 성인이 되어 첫 직장을 갖기까지 그는 과감하고 낙관적인 사고를 자신의 조그만 사업에 투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920년대 후반부터 근대적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한 랜드는 에디슨 다음으로 많은 특허(535개)를 받았습니다. 그는 최초의 즉석 사진기인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고속 x-선 필름과 3차원 영화, 그리고 항공정찰 장치와 야시경 같은 군용 장비를 발명해냈습니다. 독특하게도 그는 면접 시 지원자에게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함께 한 가지 과제를 내어 줍니다. "내일까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만한 사진 3장을 찍어오게." 만약 당신이 이런 과제를 받았다면, 과연 당신은 24시간 동안 어떤 사진을 찍을 것입니까?" 내 친할아버지는 한때 신입교사를 채용하면서 이런 방법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지원자는 어느 대도시의 골목길에 있는 아이들의 얼굴을 찍은 사진 3장을 가져왔습니다. 이런 사진을 제출한 그에게 할아버지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사진들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그러자 그 지원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3명의 아이들은 장차 리더가 될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걸 자네가 어떻게 알았나?""첫째 저는 카메라로 이 아이들의 눈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이 아이들도 천재성을 지니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저는 교실 안팎에서 재미있게 아이들을 가르쳐서 모든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반드시 수업에 참여하게 만들 생각입니다." 이 이야기가 비록 황당하게 느껴질지라도 자신의 희망과 일에 대한 열정이 '불가능한 것'을 실현 가능케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매일 아침 새로운 시야를 가지길 바랍니다.

소년 시절 나는 친구들과 무더운 여름이면 가끔씩 호숫가에 들러 어둠이 잦아들기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주위의 공기가 시원해지면 우리는 낮에 뜨거웠던 열기를 간직하고 있는 모래밭에 발을 묻곤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등을 맞대고 기대앉아 별들이 가득한 밤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대게 환락과 쾌락 속에서 우리는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를 거듭합니다. 하지만 광대한 하늘의 밝은 빛은 우리를 경외감에 빠뜨립니다. 별자리들을 알고 있는 아이들은 소리내어 그것들을 하나씩 찾아내고 다른 아이들은 눈을 돌려 그것들을 바라봅니다. 우주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부터 영감을 받으며 우리는 새삼 자신이 아주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겸손해집니다. 별들을 바라보는 습관은 바로 할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준 것이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난 후 비로소 나는 지난날 소로가 월든 호숫가에서 자신의 실험적인 삶을 시작했던 동기를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관찰하는 능력을 배우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어떤 그림을 그리거나 동상을 조각하거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바라보는 것을 통해 그 분위기를 조각하고 그려내는 것보다 훨씬 더 영광스러운 능력이다."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 근처에 있는 작은 호숫가에서 소로는 삶이 선사하는 활력 넘치는 경치와 밤하늘에 흠뻑 도취되었습니다. 그는 자연의 미세한 부분까지도 소중하게 여기며 날마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입니다. 날마다 온갖 자질구레한 일들로 가득한 하루가 끝날 무렵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새로이 시야를 전환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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