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시즌2로 돌아오게 될 환혼
400억대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됬지만 다소 한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장르로 이게 흥행할까?라는
난제를 뚫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환혼의 시즌1이 얼마전에 끝났다. 이거 끝나고 지금 뭘봐야할지 갈팡질팡중이다.
처음에 대부분의 캐스팅 주연급이 아이돌이라 제작비 대비 뽕을 뽑지 못할 거라는 구설이 있었지만
어디 한번 두고봐라 라는 심정이였을까? 엄청난 이목을 끌며 20부작으로 구성된 시즌1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끝났는데 다시보기로 봐도 재미있더라.
시즌2의 예고편 속에서 등장한 고윤정의 마지막 모습에서 모두 고윤정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짐작했을 건데 마지막에 무덕이역을 맡은 정소민도 건져져서 2명이 동시에 출연해주지 않을 까 하는 희망도
내심 품고있었다.
시즌2는 10부작으로 구성되었고 여주교체설에 시즌1 진행 때 부터 말이 참 많았다.
그만큼 무덕이 역을 맡은 여주 정소민의 연기에 매료됬다고 볼 수 있다.
한동안 정소민앓이로 시즌2에서 나와주길 바라며 찾아보고 오히려 슬퍼졌다.
정소민 소속사에서의 입장은 이렇다.
파트1에서만 정소민이 출연하기로 계약이 사전에 되어있었다는 것이다. 단순히 이 말만 봐도 정소민이 시즌2에 없을 것을 예고한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현제 고윤정이 시즌2의 주연을 맡아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환혼술이라는 특이한 주제로 몸을 또다시 환혼한 것인지 어떻게 시즌2를 매끄럽게 이어갈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더이상 정소민의 연기를 환혼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은 국내팬과 해외팬들 조차 서운해 하는 부분이다. 남주를 맡은 이재욱 부터 유준상, 황민현 등은 그대로 시즌2의 자리를 이어간다.
정소민 소속사와 시즌2도 은밀히 계약했다는 이야기가 12월 전에 돌아주길 바라며, 짧게 1화때 나왔던 낙수 역을 맡은 고윤정의 연기도 멋지다 생각했었기에 환혼 시즌2를 응원하고 있기는 하다.
죽었던 낙수의 몸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 움직이게 될지와 죽었다 살아난 이재욱은 어떻게 10부작에서 제왕성으로의 역할을 이어갈지 12월의 환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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