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뭐보지 싶었던 자들을 위한 넷플릭스의 준비였던 걸까요?
추석연휴 시작일에 맞춰 공개한 수리남 청소년관람불가의 드라마가 시작됬습니다.
한동안 보기 어려웠던 하정우와 황정민이 나와서 더욱 관심이 갔는데요. 하정우님을 티비에서 보는건 거의 15년만이라 관심 집중인것도 있고, 마침 티비를 보고 있는데 시사회같이 배우들 인터뷰하는 영상이 나오더라고요. 남자들만 나와서 찍는데 너무 조용하진 않았나 했으나!! 오히려 단합력이 대단한 배우진이더라고요. 인터뷰하는 영상만 봐도 케미가 좋아서 재밋더라고요. 물론 수리남 드라마는 웃기거나 재미와는 좀 거리가 있는
다소 무서울 수도 있겠다 싶은 터프한 종류의 드라마였습니다.
한 자리에서 총 6편까지 다 보고 싶을 만큼 몰입감을 자부하며, 보고 또 보게될 거라고 하셔서 내일 한번 몰아서
마지막 연휴를 불태워볼까 싶은데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남미국가인 수리남을 정복하고 있는 마약상 때문에 누명을 쓰게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임무를 같이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드라마 수리남입니다.
총 6부작으로 이루어진 수리남이 관심이 집중된건 배우진 뿐만이 아니에요. 이게 바로 실화바탕이라는 소재때문이고
수리만이라는 드라마 제목은 실제 남미 더라고요.
진짜 남미에서 마약으로 그곳을 점령하고 있던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해요. 마약밀매조직을 이끈 그는
원래 선박냉동기사 였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출소해서 수리남에서 지낸다는 소문만 있을 뿐 자세한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보니까 마약밀매조직의 보스인 조봉행은 황정민 배우님이 맡으셨는데요. 종교단체로 위장한 마약운반책이야기 같던데 이 점은 조금 각색되서 나오는 걸까요? 무튼! 조봉행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넷플릭스 수리남 직접 해외 도미니카공화국 현지에서 촬영하고 오징어게임보다 더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하는데요. 배우진들의 노고가 묻은 작품인 만큼 흥행에도 성공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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