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난초 뜻 이름 그리고 꽃말
요즘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는 작은아씨들 총 12부작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종방일은 10월9일로 왠지 너무 짧게 방영하는 느낌인데요.
영화 마더, 헤어질결심, 친절한 금자씨 등의 극본을 썼던 정서경작가님의 드라마라 기대감도 있으면서 다소 쎌 것 같다 생각하긴 했는데, 1화부터 좀 쎈데? 싶었지만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줄거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그리고 계속되는 떡밥과 회수, 떡밥과 회수,,, 계속 궁금증을 자아냇다가 조금 풀어줬다가 하는 그 흥미로움과 긴장감에 !!!!
다음화가 너무 기다려지는 드라마입니다.
이번 떡밥이였던 푸른난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리의 중심이였던 푸른난초
계속 한명씩 죽음을 맞이하는 등장인물의 자리에 늘 있는 꽃이 한송이 있죠. 파란색의 난초 였는데요. 작은아씨들 4화에서는 막내동생 오인혜가 박재상의 부인으로 나오는 원상아가 안내한 파란색 난초가 있는 밀실
안으로 들어가고, 원상아는 자신의 아버지 원기선장군이 비밀스럽게 키워온 파란난초를 자신이 키우고 있다고 하고, 오인혜에게 비밀장소라며 파란난초를 선물하죠. 그리고 그 밀실 안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오인혜가 쓰러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셋째언니로 나오는 기자가 직업인 오인경과 그 친구 하종호가 찾아낸 파란난초의 비밀이 드러나는 데요.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4화에서 파란색 난초의 주인이 누구인지와 그 난초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대체적으로 알수 있었고 심지어 죽은 진화영의 비밀 식사 친구와 구두를 진화영에게 선물한 사람이 다름아닌 원상아(박재상의 부인)이였다는 것 까지 모두 알려줬습니다.
갑자기 가장 궁금한 부분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다음 화를 얼마나 미궁으로 끌고갈지 더 기대가 되는데요.
좀더 자세히 작은아씨들 드라마 안에서 설명한 푸른난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푸른색 난초의 이름은 '에피포기움 아필룸' 으로 별명으로는 베트남의 유령이라 소개되었습니다.
굉장히 찾아보기 힘들고 드물게 찾아볼 수 있으며 그 모양이 예측불가의 희귀난초로 분류됩니다.
베트남의 유령 이라는게 나름의 꽃말이라 봐야할 것 같습니다.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이 채취하여 교배에 실패한 후 몇 포기만 생존'했다고 설명되었으며, 이 난초를 소지했던 사람이 죽어서 " 죽음의 난초"라고도 불리다고했죠.
환청과 환각을 일으킨다고 하며 아주 예민한 사람은 감각이 더뎌지고 환각에 빠질 수 있다고 하며 재배가 금지된 식물이라고 드라마에서 설명 되었지요. 마치 양귀비를 떠올리게 하는 식물이죠?
이 식물의 특징이 드라마 속에서 나무에 걸쳐져 있었다는 건데요. '땅속의 균근에 의해 확산되며, 나무뿌리에 연결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배저축은행장 조카의 교통사고에서 발견되었던 푸른난초, 그리고 죽은 화영의 집에서 푸른난초가 발견되었고,
신이사가 자동차 이상으로 사고를 당하던 날도 신이사의 차에서 푸른난초가 발견되었죠.
그런 파란색 난초를 재배하고 있는 박재상과 그 와이프가 1화부터 나온 의문에 죽음을 만든 연쇄살인의 범인으로 거의 확정된 것 만 같은데요.
화영의 발타투에 있던 꽃과 박재상의 정장 뱃지가 이 푸른난초를 닮았는데, 둘은 무슨 관계였을지 그리고 왜 진화영은 자살로 위장 된 듯한 타살을 당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앞으로 작은아씨들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서 다음화를 기다릴 수 밖에 없네요. 과연! 화영이 맡긴 도둑공주꽃 처럼 작은아씨들은 예쁜 결말을 맞이 할지도 몹시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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