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화록 줄거리
중국의 원나라 극작가인 관한경이 창작한 조반아풍월구풍진을 각색해서 만든 드라마인 몽화록
총 40부작을 완결로 제작되었고 유역비, 천샤오, 임윤, 류엔 주연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핫한 드라마에요.
마지막으로 갈수록 비극적인 느낌을 떨칠 수 없어서 고구마를 먹은 것 같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역비의 매력과 연기력에 이끌려 완결을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는데요.
본 드라마의 줄거리는 조반아(항저우시 찻집운영)의 약혼자인 구양욱이 경성의 탐화에 합격했다는 소식에서 시작되며 합격과 동시에 파혼을 하게 됩니다. 파혼을 당한 이유를 알아내러 경성에 가던 중 조반아는 친구 송인장(기녀로 자신을 기녀에서 빼줄 남자인 줄알고 결혼했지만 사기결혼을 당하게 됨)이 학대 받고 있는 사실을 알고 돕게 되고, 불행한 혼인(바람핀 남편에게 자신의 아이를 뻇김)으로 죽으려 한 손삼낭을 돕게 됩니다. 이렇게 3명은 의자매가 되고 황서사의 지휘사 고천범을 만나서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비파실력이 뛰어난 송인장과 요리실력이 출중한 손삼낭 그리고 조반아와 고천범은
작은 다방에서 큰 술집으로 키우게 되는데! 그렇게 키워내기까지 둘의 조반아와 고천번의 로맨틱한 묘사가 아주 사람을 몰입감있게 만듭니다!! 위기를 거듭할 수록 단단해지는 사랑과 고천범의 조반아를 향한 무조건적인 진심이 묻어나서 더 로맨틱했는데요. 후반부로 갈 수록 고구마스러운 전개가 조금 힘들 수는 있습니다.
몽화록 인물관계도
구양욱과 조반아는 파혼한 사이
조반아와 고천범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
손삼낭과 송인장은 조반아와 의자매를 맺은 사이
몽화록 결말
속시원하게 말하겠습니다. 해피엔딩입니다.
이제는 기녀가 아니게 된 송인장이랑 황제에게 받은 혼례복을 입고 결혼한 손삼낭이 나오는데요.
끝으로 조반아랑 고천범이 그 모습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걸로 끝이 납니다.
1화에서 부터 신분상승을 한 남자에게 버림받는 여주를 비롯해 그 친구들또한 신분의 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신분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다루면서 로멘스를 넣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끝까지 잘 끌고나간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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