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이 시대의 한 부분이 바로 이 드라마에서 그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좋겠다"는 김소진의 말에, "배우들의 앙상블 퍼포먼스에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는 남주혁의 의견, 그리고 "각 캐릭터를 따라가면 마치 네 편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는 유지태의 기대까지, 배우들은 드라마의 매력과 예상치 못한 변화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준혁은 "캐릭터의 향연과 멋진 한국형 히어로물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한 디즈니 드라마 비질란테 몇부작인지와 간단한 줄거리, 드라마 특징을 알아보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비질란테 줄거리
"비질란테"는 이탈리아어로 "Vigilante"라는 단어로, 정의감에 불타는 히어로 주인공이 범죄와 부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다양한 역동적인 상황과 캐릭터들을 통해 범죄와 부패에 맞서 싸우는 히어로의 모험을 그립니다. "비질란테"는 주로 도시의 어둠 속에서 벌어지는 범죄와 부패의 실체를 파헤치며, 정의를 세우기 위해 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작품 내에서는 캐릭터들 간의 갈등, 우정, 복수, 그리고 가족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지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웹툰을 화면으로 옮기면서, 작품의 핵심 주제를 성공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은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를 집필한 문유석 작가를 크리에이터로 초빙하여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려고 애썼다고 합니다.
문유석 작가는 “원작에서도 모방 범죄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잘 다뤄졌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측면을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의에 대한 균형 잡힌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작품 속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느낀 최정열 감독은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벌어지는 사건들,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놓치지 않고 작업하려고 노력했다”라며 4인의 캐릭터들이 충돌하며 어떤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가져올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경찰대생이자 비질란테인 '김지용'을 연기한 남주혁은 “경찰복과 비질란테 옷 차이에 대한 느낌이 크게 다르다. 비질란테 활동 시 외로움과 어둡고 강렬한 면이 부각되었다”라며 평범한 20대 학생과 비질란테로서의 모습 간의 차이를 표현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은 유지태는 “여태까지 한 캐릭터보다 강렬하다”라며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캐릭터로의 전환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비질란테>의 세계에서 최강 피지컬을 가진 인물로 나선 유지태 배우는 무려 16kg 이상 증량하여 엄청난 체력을 뽐냈습니다. 최정열 감독은 “묵직한 힘이 느껴지는 아우라를 통해 인물의 신뢰성을 높여준 유지태 배우에게 큰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비질란테를 추종하는 재벌 2세 '조강옥'을 연기한 이준혁은 “정말 극단적이며 묘하게 코믹한 캐릭터”라며 독특한 캐릭터를 만나기 위한 욕망을 드러냈습니다.
비질란테를 취재하는 방송 기자 '최미려'를 맡은 김소진은 자신의 캐릭터를 “사냥개 같은 집요함을 가진 인물”이라 설명했고, 최미려다운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강렬한 스타일링 변화에도 도전했습니다.
베테랑 제작진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비질란테>는 특히 밤 촬영이 많은데, 어둠 속에서 '김지용'의 감정 표현은 큰 과제였습니다. 최정열 감독은 역광을 활용하여 캐릭터의 감정을 강조하고,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처럼 느껴지는 뒷골목과 같은 공간을 선별해 어두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통해 캐릭터의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액션했다고 하니 기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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