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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싸움에서 이뤄낸 아름다운 승리 나와의 싸움에서 이길 때 진짜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1944년 컴퓨터 업계에 입문했던 그레이스 호퍼는 훗날 자신의 이 업계 투신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조그만 방 안에 집어넣을 수 있는 크기의 워드 컴퓨터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었을 겁니다." 그녀는 곧바로 이 새로운 산업의 도전 과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노력을 통한 순수한 지적 기쁨은 그녀의 상상력을 꾸준히 펼칠 수 있는 자극제 역할을 했습니다. 1952년 마침내 그녀는 서브루틴에서 보낸 작업 흐로그램들을 편집할 수 잇는 새로운 형태의 마스터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 발명품은 현재 모든 컴퓨터의 핵심 부분이 되는 컴파일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1955년에는 방대.. 2021. 2. 13.
누구와 싸워 이겨야하는지 깨닫기를 바랍니다.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사람들은 타인과 경쟁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돋보이며, 동시에 내 어릴 적 친구인 스콧과 닐처럼 주변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데, 이는 그들이 다른 사람들까지도 소중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그들의 승리를 위해 패배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독특한 능력을 일깨워주고 그런 자신을 전면으로 끌어냅니다. '남들과 경쟁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경주로를 달리는 것으로 끊임없이 자신과 타인을 비교해야 하고 제로섬경쟁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승리를 위해 누군가 반드시 패배해야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하지만 자신과 싸울 경우 경쟁의 목표는 '공정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것입니다. .. 2021. 2. 13.
누군가 한명만 이기는 경쟁을 그만 하길 바랍니다. 제로섬 경쟁은 이제 그만 멈추어야 합니다. 성인으로서 삶이라는 게임은 우리에게 찾아내야 할 수많은 깃발을 던져주었습니다. 승진, 직급, 보너스, 새로운 일, 새 차. 특별 휴가 등이 우리가 거둔 성과들이었습니다. 그 외의 것들로는 만족감, 우정, 성취감, 활력 등이 있었습니다. 아무런 성취동기도 없는 삶, 즉 찾아야 할 깃발이 전혀 없는 삶은 정말 어둡고 우울할 것입니다. 하지만 깃발 자체가 목표가 되거나 반드시 다른 사람들을 이기는 것이 목표가 될 경우, 상황이 나쁘게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남의 승리를 저지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면 우리는 내적인 공허함만을 느낄 것입니다. 가족이나 지역사회, 조직에서의 경쟁은 심각한.. 2021. 2. 12.
이기기 위해 누군가를 꼭 패배시킬 필요는 없다 패배와 승리를 인생에서 찾지 않길 바랍니다. 어린 시절 우리 가족은 미시간 주 앤 아버 인근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한 골목에서 살았습니다. 해마다 여름밤이면 우리 집이 잇는 블록은 아이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우리들은 주로 게임을 하곤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즐겼던 것이 바로 '깃발 찾기'게임이었습니다. 서른 명 가량의 아이들이 담벼락 뒤에 모여 있는 동안 술래인 아이는 붉은색 깃발을 한쪽 모서리만 살짝 보이게 숨겼습니다. 이 깃발을 숨길 수 있는 장소는 우리 집이 있는 블록의 수천 군데를 비롯해서 뒤쪽의 언덕이 있는 곳 어디라도 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 목표는 가장 먼저 깃발을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함성과 함께 게임이 시작되면, 우리는 깃발을 숨겼으리라고 의심되는 장소를 향해 달려가면서 서로의 발에 .. 202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