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1 이기기 위해 누군가를 꼭 패배시킬 필요는 없다 패배와 승리를 인생에서 찾지 않길 바랍니다. 어린 시절 우리 가족은 미시간 주 앤 아버 인근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한 골목에서 살았습니다. 해마다 여름밤이면 우리 집이 잇는 블록은 아이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우리들은 주로 게임을 하곤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즐겼던 것이 바로 '깃발 찾기'게임이었습니다. 서른 명 가량의 아이들이 담벼락 뒤에 모여 있는 동안 술래인 아이는 붉은색 깃발을 한쪽 모서리만 살짝 보이게 숨겼습니다. 이 깃발을 숨길 수 있는 장소는 우리 집이 있는 블록의 수천 군데를 비롯해서 뒤쪽의 언덕이 있는 곳 어디라도 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 목표는 가장 먼저 깃발을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함성과 함께 게임이 시작되면, 우리는 깃발을 숨겼으리라고 의심되는 장소를 향해 달려가면서 서로의 발에 .. 카테고리 없음 2021. 2. 12. 이전 1 다음 💲 추천 글